BTS '버터' 빌보드 핫100 2주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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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팝음악 시장 정복의 또 다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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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영어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팝음악 시장 정복의 또 다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BTS가 12일자 ‘핫100’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며 “발매와 동시에 ‘핫100’ 1위로 데뷔한 곡은 지금까지 ‘버터’를 포함해 모두 54곡이다. 이 가운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래는 23곡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핫100’에서 지난해 발표한 첫 영어 노래 ‘다이너마이트’(3회),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한국어 노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에 이어 ‘버터’까지 통산 7번째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다.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핫100’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보여주는 차트다. ‘버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스트리밍 1910만회, 다운로드 14만200건을 기록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는 각각 41%, 42% 감소했지만, 라디오 청취자가 24% 증가한 2240명으로 2주 연속 정상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도 7계단 상승해 3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라디오 차트에서 ‘버터’의 상승 속도가 ‘다이너마이트’보다 빠르다”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또 한번 신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최근 공개한 ‘버터’ 리믹스 버전인 ‘하터’(hotter)의 인기도 다음 주 ‘핫100’ 순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리믹스 버전인 ‘스위터’(Sweeter)와 ‘쿨러’(Cooler)까지 잇따라 공개하며 미국 팝음악 시장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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