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 외

김은비 2021. 6.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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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물학자가 낮과 밤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에 '빛 공해'의 위험을 경고한 책이다.

빛 공해는 인공적인 빛에 의해 밤이 밝아지는 현상이다.

저자는 수면장애, 중독, 암 등 빛이 유발할 수 있는 질병과 자연·환경·사회에 빛 공해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빛 공해를 측정하는 방법과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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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아네테 크롭베네슈│300쪽│시공사)

독일 생물학자가 낮과 밤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에 ‘빛 공해’의 위험을 경고한 책이다. 빛 공해는 인공적인 빛에 의해 밤이 밝아지는 현상이다. 저자는 수면장애, 중독, 암 등 빛이 유발할 수 있는 질병과 자연·환경·사회에 빛 공해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빛 공해를 측정하는 방법과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강원국│272쪽│웅진지식하우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이 이번에는 품격있는 ‘말하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하기는 소유가 아니라 공유”라는 저자는 말을 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부터 쓸데없는 오해를 피하는 대화법, 일터에서 유용한 전략적 말하기와 보고법, 재미있게 말하는 기술, 소심한 사람이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요령까지 73편의 수업을 담았다.

△이와타씨에게 묻다(호보닛칸이토이신문│200쪽│이콘)

‘슈퍼 마리오’ ‘동물의 숲’ 등을 성공시키며 게임 업계의 판도를 바꾼 닌텐도 전 최고경영자(CEO) 이와타 사토루의 게임 경영에 대한 책이다. 그는 직원과의 면담을 중시한 인간적인 경영인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기를 만든 창의적인 프로그래머로 평가받는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위기의 닌텐도를 부활시키기까지 그의 생애를 되짚는다.

△더 프랙티스(세스 고딘│424쪽│쌤앤파커스)

세계적인 석학과 예술가, 억만장자, 전문직 종사자까지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공통점에 관해 다룬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오랜 시간 그들의 삶을 분석하며 ‘꾸준한 실행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공 가능성은 뮤즈나 영감이 아닌 노력에 있다며 이를 실행할 습관을 8가지 주제로 전한다.

△로비스트 그들은 우리를 어떻게 세뇌하는가(스테판 오렐│496쪽│돌배나무)

로비스트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하고 조작·세뇌하는지 그 실체를 밝힌다. 프랑스 ‘르 몽드’지 기자인 저자는 제약, 식품, 화학, 농약 등 산업 전략을 지켜보며 로비와 이해 충돌이 정치적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건강 정책 규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파헤쳐왔다. 책은 저자가 10년 이상 조사한 각종 인터뷰와 참고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아이언맨의 희망 사용 설명서(조청명│328쪽│도서출판 은빛)

35년간 포스코에 근무하며 포스코 혁신기획실장·미래전략그룹장·경영기획실장·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지낸 저자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성공과 행복,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치열한 승진 경쟁이 벌어지는 대기업에서도 저자는 ‘행복경영’을 강조했다. 책은 그가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썼던 편지, 인간관계의 소회, 사회생활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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