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개발정보 알고 땅 매입..LH '강사장' 구속

한소희 기자 2021. 6. 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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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LH 강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토지 보상업무를 담당하는 간부로 재직하며, 광명 3기 신도시 토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혐의를 받는 LH 직원, 일명 '강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모 씨와 장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수정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구속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씨 등은 업무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인 경기 시흥시 과림동 일대의 땅을 22억여 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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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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