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선원면 토지 수억원 시세차익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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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인천 군수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언론 매체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뉴스가 나와 피해가 막심하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첫 의혹을 제기한 기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유천호 군수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거나 취재 내용의 본질적인 부분에서 벗어났다"며 "현직 군수가 자신의 이름을 딴 전원주택지를 분양하고 있고, 실제로 땅이 팔렸다. '유천마을' 내에 걸려져 있던 걸개막이 그 증거다. 유천호 군수가 공직자 위치 때문에 분양을 중단했다면, 그 걸개막은 걸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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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천호 인천 군수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언론 매체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뉴스가 나와 피해가 막심하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최근 선원면 토지를 이용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 군수는 "선원면 토지는 증조부 때부터 내려오던 선산"이라며 "1989년 제 명의로 소유권 이전 후 2014년 선거에 낙선하고 전임 군수 때 정상적으로 인허가를 받아 주택단지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주택단지 조성 후 분양을 추진하다 군수에 당선되면서 분양을 중단하고 공사비 등 대출금 갚기 위해 10필지 중 3필지를 팔았다 "며 "'유천마을'이라는 명칭은 분양대행사가 임의적으로 지은 것이라 자신과 상관 없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등기부등본만 떼면 확인이 가능한데 일부 언론이 이를 밝히지 않아 명예가 훼손됐다"며 "대출금을 갚기 위해 3필지를 판 것인데 이를 과도하게 이익을 챙겼다고 하는 것은 음해와 모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첫 의혹을 제기한 기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유천호 군수의 해명은 사실과 다르거나 취재 내용의 본질적인 부분에서 벗어났다"며 "현직 군수가 자신의 이름을 딴 전원주택지를 분양하고 있고, 실제로 땅이 팔렸다. '유천마을' 내에 걸려져 있던 걸개막이 그 증거다. 유천호 군수가 공직자 위치 때문에 분양을 중단했다면, 그 걸개막은 걸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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