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차원을 넘는 PS5의 성능에 감탄"..'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리뷰

최종봉 2021. 6. 8.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당 이미지 모두 '성능 RT' 모드에서 캡쳐됐습니다.

플레스테이션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개발사 중 하나인 인섬니악게임즈의 '라쳇앤클랭크' 시리즈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우주를 넘나드는 스케일로 PS2 시절부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게임이다.

PS5로 출시된 최신작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역시 첫 공개 순간부터 기기의 성능을 살린 게임 구성과 그래픽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 모두 '성능 RT' 모드에서 캡쳐됐습니다.

플레스테이션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개발사 중 하나인 인섬니악게임즈의 '라쳇앤클랭크' 시리즈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우주를 넘나드는 스케일로 PS2 시절부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게임이다.

늘 무난한 게임성을 보여줬던 반면 게임 내 적용된 기술력은 늘 인상적이어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이틀로도 유명했다.

PS5로 출시된 최신작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역시 첫 공개 순간부터 기기의 성능을 살린 게임 구성과 그래픽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만나본 게임은 PS5 성능의 바로메타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정도로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차원 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스테이지 구성 역시 이런 스토리의 특징을 고려해 구성됐으며 실시간으로 스테이지 무대가 변경되거나 시간대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쏘고 달리는 것이 기본인 게임에 차원 이동까지 겹쳐지면서 게임은 그 어느 시리즈보다 빠른 호흡으로 펼쳐진다.

화면을 가득 채운 총알과 적들의 난입에도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뛰어난 그래픽과 안정적인 프레임은 유지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PS5 게임들이 보였던 성능과 그래픽 옵션이 한층 더 세밀해졌다.
'성능 RT' 모드에도 동적 4K 해상도에 60프레임은 물론 레이트레이싱까지 가능하기에 자신의 취향과 보유한 디스플레이에 따라 그래픽과 성능 옵션을 조절해가며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즐길 때 프레임 우선으로 즐기는 유저라도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를 즐길 때는 꼭 한번이라도 그래픽 우선의 '품질' 모드로 플레이해 보길 권한다.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고 해도 사실적인 그래픽과 광원 효과는 눈을 사로잡기 충분하며 자신이 즐기고 있는 게임이 차세대 게임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또, PS5의 특징 중 하나인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사실적인 진동 효과가 게임 곳곳에 적용됐다.
'듀얼센스'를 통해 게임 속 키보드를 치는 듯한 느낌을 현실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철판 위를 걸을 때 울림 역시 진동으로 구현했다.

기술적인 성과가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비치지만 '차원 이동'을 소재로 한 캐릭터 뒤틀기 재미가 담겨 있어 시리즈의 팬들이 좋아할 요소 역시 적지 않다.

특히,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인 '라쳇'의 다른 차원 버전인 '리벳'은 첫 출현에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금세 빠져들게 만드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현재까지 등장한 PS5 전용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라쳇앤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본 작품도 뛰어나지만, 앞으로의 PS5 전용 타이틀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봉 기자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