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일 경기종합] 공동 2위 LG·삼성 나란히 30승..1위 SSG 승차 없이 쫓기는 양상

김학수 2021. 6. 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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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2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나란히 30승을 올렸다.

8일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공동 2위인 LG와 삼성은 나란히 승리하고 1위 SSG 랜더스는 패했다.

이로써 1위와 공동 2위는 승차 없이 간격이 좁혀지며 승률만 0.003 차이가 났다.

선발진이 붕괴한 SSG는 4위 kt wiz와는 1게임 차, 공동 5위인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에는 2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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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내려오는 고영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동 2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나란히 30승을 올렸다.

8일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에서 공동 2위인 LG와 삼성은 나란히 승리하고 1위 SSG 랜더스는 패했다.

이로써 1위와 공동 2위는 승차 없이 간격이 좁혀지며 승률만 0.003 차이가 났다.

선발진이 붕괴한 SSG는 4위 kt wiz와는 1게임 차, 공동 5위인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에는 2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

SSG는 당분간 연패에 빠지면 곧바로 중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kt는 이날 인천 방문경기에서 고영표의 호투를 발판삼아 SSG를 4-2로 물리쳤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잠실에서는 LG가 NC를 상대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2회초 에런 알테어가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뿜어 선취점을 뽑았다.

시즌 14호를 기록한 알테어는 홈런 단독 선두가 됐다.

NC 선발 웨스 파슨스는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무너진 탓에 승리를 날렸다.

LG 켈리도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백정현의 호투 속에 장단 10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KIA 타이거즈에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3연패에 빠진 7위 KIA에는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3패)째를 수확,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롯데 자이언츠는 추재현과 정훈의 홈런포 등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두산 베어스를 18-9로 제압, 올 시즌 처음 3연승을 달렸다.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는 5이닝 동안 3안타와 사사구 3개로 3실점 했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승리투수가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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