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오후 9시까지 574명..9일 600명대 예상

최온정 기자 2021. 6. 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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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는 9일 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중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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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는 9일 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7명보다 137명 많은 수치다.

6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81명, 경기 162명, 대구 41명, 경남 35명, 강원 28명, 대전 24명, 충북 23명, 인천 21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광주·제주 각 7명, 전북·충남 각 5명, 울산·전남 각 4명, 세종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중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7명 늘어 최종 45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454명으로, 하루 평균 613명꼴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감염 위험을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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