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한결·도하,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로 데뷔 후 첫 동반 캐스팅 확정

[스포츠경향]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아이돌그룹 BAE173 한결과 도하가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출연을 확정지었다.

BAE173 한결과 도하가 동반 출연하는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화이트홀의 단서를 토대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본격 SF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싱그러운 20대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한결은 대학 졸업장을 받기 위해 학교에 다니지만 공부보다 음악 동아리 활동, 음주가무에 더 관심이 있는 유쾌한 캐릭터 한태양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한결은 어디에나 있을 것 같지만 없는 남사친 한태양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두근거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도하는 은하(우주소녀 설아) 주변을 맴도는 비글미 넘치는 초긍정 연하남 천해명 역을 맡았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2 ‘내 딸 서영이’, tvN ‘응답하라1994’, 영화 ‘악의 연대기’ 등 다양한 작품과 광고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도하가 그려낼 섬세한 감정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결과 도하가 속한 BAE173은 지난 2020년 데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룹 내에서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한결과 도하가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