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승' 류지현 감독, "문보경이 침착하게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잠실 톡톡]

한용섭 2021. 6. 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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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NC가 2회 알테어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7회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3루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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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며 선두 SSG에 승차 없는 2위로 바짝 추격했다. 8회 대타로 나온 문보경이 결승타를 때렸다. 마무리 고우석은 9회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경기 종료 후 LG 류지현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NC가 2회 알테어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7회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3루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8회 2사 3루에서 대타 문보경이 중전 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마무리 고우석은 9회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동점 상황에서 팀에 유망주 문보경이 침착하고 집중력을 높여 결승타를 만들어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기대감을 갖고 경기에 출전할 것 같다. 아울러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잘 던져줬다. 이어서 불펜 이정용, 김윤식 그리고 마무리 고우석까지 실점없이 잘 막아주며 승리를 견인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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