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개 모든 버스 노선 적자.."용역 통해 보완"

나종훈 2021. 6.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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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해마다 천억 원 가까운 세금이 투입되고 있지만, 이용객은 사실상 제자리에 그치며 적자 운행이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 결산 감사 자료를 보면 2017년 준공영제 실시 이후 운행 버스는 58% 증가했지만 이용객은 5% 정도 느는데 그치면서 민영버스가 운행하는 133개 모든 노선에서 적자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용역을 진행해 버스 노선 체계 보완 등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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