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정지소, 서인국X박보영 연애 허락 "사랑하고 살아"

이시연 기자 2021. 6. 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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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서인국과 박보영,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했던 장지소가 이를 허락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소녀 신(정지소 분)이 멸망(서인국 분)과 탁동경(박보영 분)의 연애를 응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동경을 소녀 신을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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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 화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서인국과 박보영,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했던 장지소가 이를 허락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소녀 신(정지소 분)이 멸망(서인국 분)과 탁동경(박보영 분)의 연애를 응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동경을 소녀 신을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앞 마당에서 소녀 신을 만난 탁동경은 환자복을 입고 수척해진 소녀 신을 보며 "난 항상 신을 원망해 왔어. 근데 내가 원망해 온 존재가 너무 작고 연약하네. 신이라는 게 이렇게 작은 어깨 위에 세상을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건 줄 몰랐거든"이라며 소녀 신을 동정했다.

이 말에 소녀 신은 "널 도울 수 있는 건 언제나 너 뿐이냐. 사랑해. 마음껏 사랑하고 그리고 살아. 그 앤(멸망) 어차피 널 위해 태어난 거니까. 인간을 위해 내가 만든 거니까"라며 멸망과 탁동경의 사랑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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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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