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아마존·CNN 등 주요 사이트 동시 다운..이유가(종합)

강민경 기자 2021. 6. 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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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과 아마존, 레딧, CNN 등 세계 주요 사이트가 8일(현지시간) 오후 약 한시간 정도 접속장애를 겪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Δ레딧 Δ아마존 Δ페이팔 Δ스포티파이 등 트래픽이 높은 주요 웹사이트와 Δ뉴욕타임스(NYT) ΔBBC Δ파이낸셜타임스(FT) Δ가디언 Δ르몽드 Δ엘문도 Δ코리에르 델레 세라 등 세계 주요 언론사 사이트도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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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업체 패스틀리의 네트워크(CDN) 오류 추정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패스틀리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과 아마존, 레딧, CNN 등 세계 주요 사이트가 8일(현지시간) 오후 약 한시간 정도 접속장애를 겪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Δ레딧 Δ아마존 Δ페이팔 Δ스포티파이 등 트래픽이 높은 주요 웹사이트와 Δ뉴욕타임스(NYT) ΔBBC Δ파이낸셜타임스(FT) Δ가디언 Δ르몽드 Δ엘문도 Δ코리에르 델레 세라 등 세계 주요 언론사 사이트도 마비됐다.

웹사이트 접속장애 감시 사이트 다운디텍터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 웹사이트에 접속 장애 신고가 2000건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과 영국 정부 사이트도 한때 접속 오류를 겪었다. 스웨덴과 덴마크의 주요 사이트 또한 먹통이 됐다.

이런 접속 장애 현상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관련, AFP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인 패스틀리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전했다. 패스틀리의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오류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CDN은 세계 각국의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가 콘텐츠를 더 빨리 접할 수 있도록 곳곳에 캐시를 저장해두는 서버를 설치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전송, 웹사이트 로딩 시간을 단축해주는 서비스다.

패스틀리 측은 "문제가 확인됐고 해결책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사이트는 접속이 복구된 상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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