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문보경 대타 결승타+고우석 13S' LG, NC에 2-1 역전승 [잠실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N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5회에도 1사 후 홍창기의 몸에 맞는 볼,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득점권에 주자가 진루했다.
LG는 8회 1사 후 김민성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N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며 선두 SSG에 승차 없는 2위로 바짝 추격했다. 8회 대타로 나온 문보경이 결승타를 때렸다. 마무리 고우석은 9회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NC는 2회 선두타자 알테어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LG 선발 켈리의 148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4호 홈런.
LG는 3회 2사 후 정주현이 볼넷,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주자 2명이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4회 좋은 기회를 놓쳤다. 1사 후 채은성이 좌전 안타, 라모스가 배트가 부러지면서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렸다. 이형종의 2루수 땅볼로 2사 1,3루가 됐고 김민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유강남은 NC 선발 파슨스와 풀카운트 승부, 9구째 바깥쪽 낮은 공을 지켜봤고 심판은 스트라이크 아웃을 선언했다.
LG는 5회에도 1사 후 홍창기의 몸에 맞는 볼,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득점권에 주자가 진루했다. 채은성이 친 타구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NC는 7회 선두타자 노진혁이 볼넷으로 골라 나갔다. 강진성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고, 투수 이정용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다가 놓쳤지만 재빨리 2루로 던져 아웃, 1루에서도 아웃되면서 병살타로 처리했다.
LG는 7회말 대타 이천웅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홍창기는 바뀐 투수 임정호 상대로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오지환이 번트 파울 후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채은성이 바뀐 투수 임창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때렸는데, 3루수 박준영이 글러브에서 한 번 튕기는 바람에 2루에서만 아웃, 1루에서는 세이프됐다. 3루 주자가 득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LG는 8회 1사 후 김민성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유강남의 유격수 땅보롤 2사 3루가 됐고, 대타 문보경이 타석에 들어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2-1로 역전시켰다.
NC 선발 파슨스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2사구 10탈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LG 선발 켈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