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5승' 삼성, KIA에 7-0 완승..30승 선착 [대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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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KIA를 꺾고 3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를 앞세워 7-0으로 이겼다.
선발 백정현은 시즌 5승째를 거뒀고 강민호는 역대 21번째 개인 통산 1900경기 출장을 수립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⅔이닝 4피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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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KIA를 꺾고 3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를 앞세워 7-0으로 이겼다. 6일 고척 키움전 이후 2연승. 선발 백정현은 시즌 5승째를 거뒀고 강민호는 역대 21번째 개인 통산 1900경기 출장을 수립했다.
삼성은 박해민-호세 피렐라-구자욱-강민호-오재일-이원석-김헌곤-김지찬-김상수로 타순을 꾸렸다. KIA는 최원준-김선빈-프레스턴 터커-최형우-황대인-김태진-박찬호-한승택-이진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1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볼넷, 피렐라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강민호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오재일의 2루 땅볼 그리고 이원석의 중전 안타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7회 피렐라의 중전 적시타, 8회 김지찬의 1타점 2루타와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4회까지 무기력한 모습을 노출했던 KIA는 5회 한승택의 볼넷, 최원준의 우전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마련했으나 득점 실패. 6회 최형우의 볼넷, 김태진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박찬호와 한승택 모두 범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KIA는 7회 사사구 3개로 1사 만루 기회를 마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8회 1사 2루에서도 마찬가지.
삼성 선발 백정현은 5⅔이닝 4피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5승째. 4번 강민호와 피렐라는 나란히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6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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