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이성용, 국방부가 조사..'현역 대장'신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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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대장)을 비롯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한 보고 라인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공군총장 등 상부 지휘관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이 예정됐는지 질문을 받고 "관련 여부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원칙 하에 지금 진행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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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대장)을 비롯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한 보고 라인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감사관실이 전날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와 제20 전투비행단·제15특수임무비행단 등 3개 부대에 대해 감사하면서 이 총장도 감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총장은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한시간 반만에 수락한 상태다. 하지만 일종의 사표인 전역지원서는 수리되지 않아 현역 신분이 유지되고 있다. 통상 고위공직자의 사표 제출 시 재직 중 부정비리 관련 조사가 필요하며 국방부는 이 총장을 비롯한 상부지휘관들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가능성도 시사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공군총장 등 상부 지휘관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이 예정됐는지 질문을 받고 "관련 여부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한다는 원칙 하에 지금 진행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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