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은 기본! SSG 잡는 고영표, QS 9회로 1위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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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선발투수 고영표가 좋은 투구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고영표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무엇보다 고영표는 올 시즌 이날 SSG전까지 포함 10경기 등판 모두 기본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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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KT 위즈 선발투수 고영표가 좋은 투구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고영표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6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6회까지 1점도 내주지 않는 쾌투를 펼쳤다. 타선도 4회초 1득점에 그치며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다가 7회초 추가 득점으로 고영표를 도왔다.
고영표는 앞서 9경기 등판 중 8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지난달 1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한 번 좋지 않았을 뿐이다.
무엇보다 고영표는 올 시즌 이날 SSG전까지 포함 10경기 등판 모두 기본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선발투수로 이닝 소화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제 몫을 해주던 그는 지난달 26일 SS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지난 삼성전 부진을 씻어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 지난 1일 LG 트윈스전에서 6⅔이닝 1실점 쾌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다시 만난 SSG 상대로 2연승에 성공, 팀의 4-2 승리를 이끌며 시즌 5승(2패) 째를 거뒀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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