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리뷰]'고영표 또 QS+심우준 쐐기포' KT, SSG 4대2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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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KT는 8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가진 SSG전에서 4대2로 이겼다.
KT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조일로 알몬테(좌익수)-유한준(지명 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김태훈(우익수)-심우준(유격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SSG는 8회말 KT 안영명을 상대로 2사후 최주환이 좌중간 안타를 터뜨린데 이어, 최 정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3-2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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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KT는 8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가진 SSG전에서 4대2로 이겼다. 선발 투수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고, 타선에선 유한준이 선취점으로 연결되는 희생플라이, 배정대가 쐐기 2타점을 만들어내면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28승23패가 되면서 선두권 경쟁을 유지했다. 최근 선발진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SG는 이날 대체 선발 조영우가 4이닝 1실점으로 분투했으나, 타선이 고영표에 막혀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시즌 전적은 29승22패가 되면서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KT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조일로 알몬테(좌익수)-유한준(지명 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김태훈(우익수)-심우준(유격수)을 선발 출전시켰다. SSG 김원형 감독은 최지훈(중견수)-고종욱(지명 타자)-추신수(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최 정(3루수)-한유섬(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고영표는 SSG 타선에 3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면서도 후속타를 막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조영우 역시 3회 1사후 첫 안타를 내줬으나, 두 타자를 잘 처리하는 등 균형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KT에게 돌아갔다. 4회초 배정대 강백호 알몬테가 3연속 안타를 터뜨리면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조영우는 유한준에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으나, 배정대가 홈 쇄도에 성공하며 KT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0.
SSG 타선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4회말부터 6회말까지 고영표에게 볼넷, 사구를 각각 1개씩 얻어냈을 뿐, 무안타로 침묵했다. 5회초부터 불펜을 가동하면서 KT와의 점수차를 유지했지만, 동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KT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 7회초 SSG 이태양을 상대로 2사후 심우준이 우중간 안타, 황재균이 볼넷 출루하며 만들어진 1, 2루 찬스에서 배정대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만들면서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8회말 KT 안영명을 상대로 2사후 최주환이 좌중간 안타를 터뜨린데 이어, 최 정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3-2로 추격했다. 그러나 KT는 9회초 선두 타자 심우준이 SSG 김상수에게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KT는 8회말 2사후 등판한 김재윤이 9회말도 무실점 피칭을 펼치면서 2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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