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거짓말 못하는 나, 방송하기 힘든 성격" ('연애도사')

2021. 6. 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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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애도사'에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이 솔직한 성격으로 인한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는 유소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유소영은 역술가에게 "내 마음과 다르게 와전되어 구설수에 오르내렸을 때, 그럴 때는 제가 말을 하고 싶은데 말을 함으로써 (일이) 더 커지더라. 주위에선 다들 침묵하고 있는 게 더 좋다고 그래서 아무 말을 못 하니까 더 답답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성격이 솔직하고 거짓말을 못 한다. 방송하기엔 힘든 성격이다. 성격상 답답한 게 없지 않아 있다. 이 일이 과연 나한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든다. 상처를 받으니까,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런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플러스 '연애도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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