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또 밀어치기 안타..굳건한 '4할 타율'

이성훈 기자 2021. 6. 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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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격의 신이라고 불리는 프로야구 KT의 강백호 선수가 오늘(8일)도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요즘 재미를 붙인 밀어 치기로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롯데전에서 10경기 만에 무안타에 그친 강백호 선수.

바깥쪽 직구를 무리하지 않고 밀어쳐 3유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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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타격의 신이라고 불리는 프로야구 KT의 강백호 선수가 오늘(8일)도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요즘 재미를 붙인 밀어 치기로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롯데전에서 10경기 만에 무안타에 그친 강백호 선수. 오늘(8일) SSG전에서도 첫 타석 삼진으로 돌아선 뒤 4회 침묵을 깼습니다.

바깥쪽 직구를 무리하지 않고 밀어쳐 3유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타율 4할 1푼 1리로 유지했습니다.

도쿄올림픽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있는 KT의 언더핸드 선발 고영표는 6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4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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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경문 호' 승선 경쟁 중인 KIA 신인 이의리 투수는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1회 제구가 흔들려 안타와 볼넷 2개씩을 내주고 3점을 허용했지만, 이후로는 최고 시속 150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원하는 곳에 꽂아 6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NC 알테어는 LG전 2회,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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