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신태용호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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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맞붙었습니다.
베트남이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면서 박항서 감독의 신나는 세리머니도 이어졌습니다.
베트남은 4승 2무로 조 선두를 달리며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새 역사를 향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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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맞붙었습니다.
베트남이 대승을 거두고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FIFA 랭킹 92위 베트남이 173위인 인도네시아를 압도했습니다.
베트남이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면서 박항서 감독의 신나는 세리머니도 이어졌습니다.
티엔린의 선제골과 꽝하이의 중거리포 추가골에 이어 K리그에서 뛰었던 꽁푸엉 선수의 쐐기골까지!
이렇게 골 잔치가 이어지자 박항서 감독은 벤치를 박차고 나와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두 감독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죠.
베트남은 4승 2무로 조 선두를 달리며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새 역사를 향해 달렸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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