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C' 스크럭스, MLB 팟캐스트 진행자 데뷔.. 유튜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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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재비어 스크럭스가 MLB에서 만드는 팟캐스트 진행자로 선정됐다.
MLB는 팟캐스트 프리뷰에 "MLB의 첫 선수 대 선수 팟캐스트에 온 걸 환영한다. (진행자) 재비어 스크럭스는 12년 동안 프로 야구선수로 뛰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그가 이제는 야구계 최고의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팬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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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재비어 스크럭스가 MLB에서 만드는 팟캐스트 진행자로 선정됐다.
MLB는 이달 들어 새로운 팟캐스트 프로그램들을 런칭했다. 그중 하나가 'Welcome to: The Bigs'라는 제목으로, 스크럭스가 진행자를 맡아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그들의 인생, 커리어에서 맞이한 터닝 포인트 등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내용이다.
MLB는 팟캐스트 프리뷰에 "MLB의 첫 선수 대 선수 팟캐스트에 온 걸 환영한다. (진행자) 재비어 스크럭스는 12년 동안 프로 야구선수로 뛰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그가 이제는 야구계 최고의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팬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팬들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들을 수 없었던 깊은 이야기, 레전드들의 올스타, MVP 후일담, 클럽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일부터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 그들의 커리어 성취 방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럭스는 "나는 선수로서 항상 사람들에게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흥미가 있었다. 많은 팬들이 경기 전후에 필드 안팎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행자로서 야구가 좋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진행자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 잭 플래허티, 콜튼 웡(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이비드 프라이스(LA 다저스),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 오리올스), 브렛 필립스(탬파베이 레이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스크럭스는 2017년부터 두 시즌 동안 NC에서 뛰며 257경기 61홈런 208타점 타율 0.277을 기록했다. 2017년 한국에 오면서 유튜브 계정을 만들고 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4년째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기도 하다. 현재는 ESPN의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꾸준히 영상을 만들어온 스크럭스의 창의성을 MLB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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