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故 유상철 전 감독 장례식 '축구인장'으로 치른다
김학수 2021. 6.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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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끝에 숨진 유상철(50) 전 감독의 마지막 길을 축구인들이 함께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몽규 회장 주재로 임원 회의를 열어 유 전 감독의 장례를 축구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축구협회는 유 전 감독의 장례에 인력을 지원하고 유가족에게 특별 조의금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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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끝에 숨진 유상철(50) 전 감독의 마지막 길을 축구인들이 함께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몽규 회장 주재로 임원 회의를 열어 유 전 감독의 장례를 축구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유 전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한국 축구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웠고,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면서 "유가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축구협회는 유 전 감독의 장례에 인력을 지원하고 유가족에게 특별 조의금을 보낸다.
또 유 전 감독을 기리는 각종 활동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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