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오영실, 강다정 임신에 '분노'.."장오복"[★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6.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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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오영실이 딸 강다정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지만 밥집 식구들은 이를 축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맹순(김민경 분)과 세진(오영실 분), 완수(김정호 분)와 밥집 식구들이 다정(강다정 분)이 오복(조한준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맹순이 소식을 듣고 길바닥에서 쓰러질까 걱정했던 오복은 맹순을 집으로 데려갔고, 집으로 가는 길에 결국 다정의 임신 소식을 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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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오영실이 딸 강다정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지만 밥집 식구들은 이를 축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맹순(김민경 분)과 세진(오영실 분), 완수(김정호 분)와 밥집 식구들이 다정(강다정 분)이 오복(조한준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임신 사실을 안 다정은 오복에게 "이제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오복은 "나만 믿으라"며 다정을 안심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맹순에게 먼저 이 사실을 전했다. 맹순이 소식을 듣고 길바닥에서 쓰러질까 걱정했던 오복은 맹순을 집으로 데려갔고, 집으로 가는 길에 결국 다정의 임신 소식을 전하고 말았다.

오복은 "할머니가 다정이 어머니께 말 좀 해 달라"고 부탁했고 그 길로 맹순은 세진이 일하는 의상실로 향했다. 맹순은 세진에게 "청심환 하나 먹을래? 다정 엄마, 애들 좋아해? 어린 애들. 그럼 다정이한테 하나 빨리 낳아달라고 해 봐. 요즘엔 애부터 낳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다정이 시집가자마자 애부터 낳을 것 같아. 어쩌면 시집 가기 전에 애부터 낳을 수도 있어. 이쯤 말했는데도 못 알아듣겠어? 다정이가 아기를 가진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이 말에 분노한 세진은 남편 완수를 찾아가 이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완수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잘 됐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진이 "시집도 안 간 딸이 아기를 가졌다는데 대견하냐"고 묻자 완수는 "대견하다"며 세진과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같은 시각, 밥집 식구들도 다정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용구(한정호 분)는 "빨리 아기 낳아. 내가 먹여주고, 업어주고, 우유도 먹여주고. 생각만 해도 너무 예쁠 것 같아"라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영신 또한 기뻐하며 다정을 축하했다.

이때 다정의 엄마, 세진이 빗자루를 들고 쳐들어와 오복을 마구 때리며 "배신자. 도둑놈"이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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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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