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크]'프랑코 사구에 아찔' 장승현, 다행히 큰부상 아니다 "병원 진료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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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장승현이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두산은 앞서 주전 포수 박세혁이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의 공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두산 관계자는 "손목 보호대에 같이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닌 거 같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현재로선 병원 진료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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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산 베어스 장승현이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장승현은 8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 선발 포수로 출전, 3회 1타점 인정 2루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하지만 5회초 공격에서 프랑코의 몸쪽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아 쓰러졌다. 장승현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고, 1루에 진루한 후엔 최용제와 교체됐다.
두산으로선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두산은 앞서 주전 포수 박세혁이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의 공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경기 전부터 프랑코의 사구를 걱정했던 김태형 감독도 깜짝 놀라 그라운드로 뛰쳐나왔고, 이내 최용제와의 교체를 지시했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닌 듯 하다. 두산 관계자는 "손목 보호대에 같이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닌 거 같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현재로선 병원 진료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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