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LG·NC전에서 욕설한 관중, 심판에 의해 퇴장[SS현장]

윤세호 2021. 6.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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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에서 관중이 심판의 판단에 따라 퇴장당했다.

그런데 이 순간 1루 관중석에서 심판을 향해 항의하는 목소리가 들렸고 윤상원 주심은 소리지른 관중을 지목해 퇴장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잠실구장 경호 요원이 관중을 퇴장시켰다.

LG 구단 관계자는 "스트라이크 판정 후 1루 테이블석 팬이 심판에 욕설을 했고 주심이 과도한 욕설로 인한 퇴장을 결정했다. 경호팀은 주심의 요청에 따라 관중을 퇴장 조치시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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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월 5일 잠실구장.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에서 관중이 심판의 판단에 따라 퇴장당했다.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LG 공격이었던 4회말 2사 만루에서 유강남은 웨스 파슨스의 9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 삼진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면서 0-1로 끌려가는 LG는 동점 혹은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런데 이 순간 1루 관중석에서 심판을 향해 항의하는 목소리가 들렸고 윤상원 주심은 소리지른 관중을 지목해 퇴장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잠실구장 경호 요원이 관중을 퇴장시켰다.

LG 구단 관계자는 “스트라이크 판정 후 1루 테이블석 팬이 심판에 욕설을 했고 주심이 과도한 욕설로 인한 퇴장을 결정했다. 경호팀은 주심의 요청에 따라 관중을 퇴장 조치시켰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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