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경찰이 불법촬영 피해자 성희롱" 폭로
연합TV2 2021. 6. 8. 19:48
여군 불법촬영 사건을 수사하던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수사기관이 피해자를 성희롱하고 가해자를 옹호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부대 수사계장이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차라리 자신과 놀지 그랬냐'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계장이 '가해자도 인권이 있다'며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압박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 여군 숙소에 침입하다 적발된 A 하사는 군인권센터의 폭로 후 지난 4일 뒤늦게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