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故유상철 前감독 애도 "그날의 함성과 영광, 영원히 기억"
2021. 6. 8. 19:31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KBO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애도했다. 유 전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해오다 7일 저녁 세상을 떠났다. 몸 상태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은 다르지만, KBO도 인스타그램에 유 전 감독을 기억했다.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게재한 사진에는 "꿈★은 이루어진다, 그 꿈을 실현시켜준 우리의 영원한 유상철(1971-2021)"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천유나이티드와 같은 인천 연고의 SSG 랜더스는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유 전 감독을 위해 묵념했다.
[유상철 전 감독을 애도한 KBO. 사진 = KBO 인스타그램 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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