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상철 전 감독 추모.."그날의 함성과 영광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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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애도 행렬이 종목을 넘어 이어지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유 전 감독을 잃은 축구계는 슬픔에 빠졌다.
종목은 다르지만, KBO도 스포츠 영웅과의 이별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천 연고 팀인 SSG 랜더스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약 10초간 유 전 감독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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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애도 행렬이 종목을 넘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공식 SNS에 잔디를 배경으로 추모 메시지가 담긴 사진 4장을 올렸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 꿈을 실현 시켜준', '우리의 영원한' 유상철 1971~2021'이 각각 적혀있다.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상철"이란 메시지도 남겼다.
유 전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다 7일 오후 눈을 감았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유 전 감독을 잃은 축구계는 슬픔에 빠졌다.
종목은 다르지만, KBO도 스포츠 영웅과의 이별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천 연고 팀인 SSG 랜더스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약 10초간 유 전 감독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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