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사본부, 공군본부·20비행단 군사경찰단 압수수색

박은경 기자 2021. 6. 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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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 중사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국방부


국방부 조사본부는 8일 오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국방부는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 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몇 차례 소환 조사를 실시했고 이날부터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으로 수사를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4일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를 압수수색했고, 국방부 조사본부는 같은 날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성범죄 수사대를 급파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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