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핀 담비,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최초 코스콤 인증 획득

김병탁 2021. 6. 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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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개발하고 있는 베스트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코스콤의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스트핀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담비 플랫폼에 이해상충행위방지 기준이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 업계 최초 담보대출 부분으로 코스콤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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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법 시행에 발맞춰 코스콤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심사 통과
(베스트핀 제공)

온·오프라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개발하고 있는 베스트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코스콤의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온라인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는 플랫폼에 이해상충행위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됐다. 해당 알고리즘 인증은 코스콤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획득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베스트핀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담비 플랫폼에 이해상충행위방지 기준이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 업계 최초 담보대출 부분으로 코스콤 인증을 획득했다.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요건은 ▲금융소비자가 이자율·신용점수·상환기간 등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을 선택해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을 것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소비자에 유리한 조건의 우선 순위를 기준으로 상품 배열 ▲금융상품 검색 화면에서 검색결과와 무관한 동종 금융상품 광고 금지 ▲직접판매업자가 제공하는 수수료 등에 따라 검색기능 등이 왜곡되지 않을 것 등이다. 이에 대한 충족 여부를 코스콤으로부터 사전 인증 받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대출상품 비교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 순서로 상품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불필요한 광고상품이 함께 노출돼 가장 적합한 대출을 선택하는 데 혼란과 불편함이 많았다. 앞으로 담비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면, 한층 편리하고 실질적인 대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비 앱에서 소비자는 두 가지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한 후 해당 금융기관의 비대면 앱으로 바로 신청하거나, 비대면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온·오프 콤바인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콤바인 모델 선택 시, 해당금융기관의 대출상담사가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추가로 제공하고 오프라인으로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담비는 비대면 대출신청 영역 뿐만 아니라, 비대면이 어려운 모든 고객이 혜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상생모델을 구축했다.

베스트핀의 주은영 대표는 "이번 코스콤 알고리즘 인증 획득 과정에서 담비는 담보대출부분 최초로 첫 걸음을 했다"며 "앞으로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리한 선택을 위해 기술 혁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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