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땅' 논란에도..정부 "도쿄올림픽 불참 검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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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에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불참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에 대한 정부 대응 질의에 "이 표시 문제로 인해 도쿄올림픽 불참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치권 등에서는 일본이 한국 정부의 요구에도 독도 표시 지도를 고수하자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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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에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불참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에 대한 정부 대응 질의에 "이 표시 문제로 인해 도쿄올림픽 불참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도쿄올림픽 누리집 내 독도 표시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강력히 문제제기를 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치권 등에서는 일본이 한국 정부의 요구에도 독도 표시 지도를 고수하자 도쿄올림픽 보이콧 주장이 제기돼 왔다.
또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도쿄올림픽 조직위 독도 일본땅 표기 강행시 올림픽 불참 선언해야합니다' 게시글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6만4000명을 넘어섰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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