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에 천일염 산지가격 2배로 '껑충'..정부 비축물량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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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비로 급등한 천일염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정부비축 천일염이 시장에 공급됩니다.
천일염은 최근 잦은 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산지 가격이 20㎏ 기준으로 1만2천546원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격은 5㎏·굵은소금 기준으로 8천315원으로 지난해, 7천643원보다 8.8%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천일염은 4천763t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를 최대한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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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비로 급등한 천일염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정부비축 천일염이 시장에 공급됩니다.
천일염은 최근 잦은 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산지 가격이 20㎏ 기준으로 1만2천546원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가격, 6천218원보다 2배로 오른 값입니다.
소비자가격은 5㎏·굵은소금 기준으로 8천315원으로 지난해, 7천643원보다 8.8%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천일염은 4천763t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를 최대한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이달 16일, 23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식품 제조·가공업체,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자 입찰을 진행합니다.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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