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NL 8위' SD, "타선 보강 필요해"..텍사스 거포 영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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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타선 보강을 노리고 있다.
지난 겨울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선 샌디에이고는 37승 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며 어느정도 투자의 과실을 맺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팀 OPS는 내셔널리그 8위(.699)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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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타선 보강을 노리고 있다.
지난 겨울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선 샌디에이고는 37승 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며 어느정도 투자의 과실을 맺고 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꿈꾸는 샌디에이고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성적이기도 하다.
특히 타선이 생각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샌디에이고의 팀 OPS는 내셔널리그 8위(.699)에 불과하다. 팀 홈런 역시 8위(63개)에 머무르고 있다.
새로 영입한 김하성은 51경기 타율 2할3리(143타수 29안타) 3홈런 17타점 OPS .590으로 아직 메이저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도 54경기 타율 2할3푼9리(197타수 47안타) 8홈런 36타점 OPS .749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타선 보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 중 하나지만 공격력은 좋지 않다. 디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외야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거포 조이 갈로다. 갈로는 올 시즌 58경기 타율 2할7리(193타수 40안타) 10홈런 26타점 OPS .754를 기록중이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오랫동안 갈로를 지켜봤다. 다만 텍사스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갈로와 선발투수 랜스 린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에 나섰지만 텍사스의 요구조건을 맞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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