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국 독립기념일 앞두고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 보내

현혜란 2021. 6. 8.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하면 떠오르는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프랑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니' 여신상을 미국으로 보냈다.

미국이 앞으로 10년동안 대여하는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리버티섬 옆에 있는 엘리스섬에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 항구로 배를 타고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에 기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86년 선물한 조각상 '세계를 비추는 자유' 조각가가 제작
7월 4일 엘리스섬에 전시..앞으로 10년 동안 미국에 대여
미국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한 프랑스 조각가가 만든 축소판 동상 [로이터=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미국 뉴욕하면 떠오르는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프랑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니' 여신상을 미국으로 보냈다.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 앞에 전시해놨던 조각상은 이날 미국으로 먼 길을 떠났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조각상을 실은 컨테이너선은 프랑스 북부 르아브르 항구를 출발해 미국 동부 볼티모어 항구에 도착할 때까지 아흐레 동안 대서양을 횡단한다.

2.83m 높이의 여신상은 미국 리버티섬에 설치된 대형 조각상 '세계를 비추는 자유'를 제작한 조각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만들었다.

미국이 앞으로 10년동안 대여하는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리버티섬 옆에 있는 엘리스섬에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기술공예박물관 측은 "프랑스와 미국의 우정이 자유의 상징 아래 새겨질 것"이라며 "프랑스와 미국 관계의 새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욕 항구로 배를 타고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에 기증했다.

이사가는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 [로이터=연합뉴스]

runran@yna.co.kr

☞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부부, 개 대변까지 먹였다
☞ 이틀째 故유상철 빈소 지킨 이천수 "힘들다…보내기 싫어"
☞ 땅 꺼지더니 빨려들어가는 차들…도로에 거대한 구멍 '뻥'
☞ "동의한 14세와 성관계 뭐가 문제" 국회의원 발언에 日 '들썩'
☞ 19년간 도망다닌 살인 피의자 덜미…어떻게 붙잡았나
☞ 13살 딸로 위장해 학교 간 엄마 유튜버…영상 올렸다 체포
☞ 인천대교서 몸 던진 사람 벌써 3번째 …인천대교에 무슨일이
☞ '슛돌이' 이강인, 첫 스승 유상철 애도 "감독님, 지켜봐주세요"
☞ 이렇게 빨라도 되는 거야…100m 경기서 선수 앞지른 카메라맨
☞ 서울 강서구 '고양이 떼죽음' 범인은 70대 아파트 주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