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국 독립기념일 앞두고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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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하면 떠오르는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프랑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니' 여신상을 미국으로 보냈다.
미국이 앞으로 10년동안 대여하는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리버티섬 옆에 있는 엘리스섬에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 항구로 배를 타고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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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엘리스섬에 전시..앞으로 10년 동안 미국에 대여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미국 뉴욕하면 떠오르는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한 프랑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니' 여신상을 미국으로 보냈다.
파리 국립기술공예박물관 앞에 전시해놨던 조각상은 이날 미국으로 먼 길을 떠났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조각상을 실은 컨테이너선은 프랑스 북부 르아브르 항구를 출발해 미국 동부 볼티모어 항구에 도착할 때까지 아흐레 동안 대서양을 횡단한다.
2.83m 높이의 여신상은 미국 리버티섬에 설치된 대형 조각상 '세계를 비추는 자유'를 제작한 조각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가 만들었다.
미국이 앞으로 10년동안 대여하는 '자유의 여신상' 축소판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리버티섬 옆에 있는 엘리스섬에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기술공예박물관 측은 "프랑스와 미국의 우정이 자유의 상징 아래 새겨질 것"이라며 "프랑스와 미국 관계의 새시대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욕 항구로 배를 타고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에 기증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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