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촉촉해진 정몽준 이사장 "유상철 감독, 참 열심히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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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 재단 이사장이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정 이사장은 오후 6시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 감독의 명복을 빌었다.
정 이사장은 미디어 앞에 서서 "많은 사람들이 유 감독의 빈소를 찾아주고 추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유 감독 유족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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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정몽준 아산 재단 이사장이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유 감독을 향한 그리움을 표하다가 눈가가 촉촉해졌을 만큼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췌장암 투병 중이었던 유 감독은 7일 오후 입원 중이던 서울 아산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0세.
정 이사장은 오후 6시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유 감독의 명복을 빌었다.
정 이사장은 미디어 앞에 서서 "많은 사람들이 유 감독의 빈소를 찾아주고 추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유 감독을 가깝게 생각했다. 항상 명랑하고 활달하던 유 감독이 이렇게 빨리 다른 세상으로 갔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살짝 흐느꼈다. 이어 눈가가 촉촉해진 정 이사장은 잠시 인터뷰를 멈추고 눈 주변을 훔쳤다.
그리고는 "유 감독, (생전에) 참 열심히 살았다"며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정 이사장은 "유 감독 유족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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