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검침원, 목줄 끊긴 대형견에 물려 중상

이상휼 기자 2021. 6. 8.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줄에 묶인 대형견에게 40대 여성 전기검침원이 물려 중상을 당했다.

8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구리시 사노동의 농막에서 점기검침원 A씨가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이날 농막에서 검침을 마치고 나오다가 물렸다.

사고 장소에서 불과 10m 이내에 있던 견주 B씨(70대)가 달려와 말렸으나 A씨는 다리의 살점이 뜯겨나가는 중상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목줄에 묶인 대형견에게 40대 여성 전기검침원이 물려 중상을 당했다.

8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구리시 사노동의 농막에서 점기검침원 A씨가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이날 농막에서 검침을 마치고 나오다가 물렸다.

사고 장소에서 불과 10m 이내에 있던 견주 B씨(70대)가 달려와 말렸으나 A씨는 다리의 살점이 뜯겨나가는 중상을 입었다.

습격한 개는 황색 잡종견으로 몸길이 1m, 체중 20㎏ 크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줄이 있었는데 외부인의 모습을 보고 개가 날뛰다가 줄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견주를 개물림에 의한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