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 객실이 룸살롱으로..불법 개조 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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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호텔이 허가 없이 객실을 룸살롱으로 바꿔 손님을 받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 8∼10층 객실을 룸살롱으로 개조해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영업한 혐의로 호텔 운영자 30대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 호텔이 룸살롱처럼 운영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잠복근무하던 중 호객꾼들이 손님을 유인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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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호텔이 허가 없이 객실을 룸살롱으로 바꿔 손님을 받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 8∼10층 객실을 룸살롱으로 개조해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영업한 혐의로 호텔 운영자 30대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 호텔이 룸살롱처럼 운영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잠복근무하던 중 호객꾼들이 손님을 유인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현장에서는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부르고 양주를 나눠마시던 손님과 직원 등 13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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