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이민복 대북전단 살포단체 대표..'무혐의'

김도희 2021. 6.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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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해 자금유용 혐의 등으로 수사를 의뢰한 한 대북전단 살포단체에 대해 경찰이 1년 만에 혐의가 없다고 결론냈다.

도는 지난해 6월 대북전단 살포단체 4곳에서 북한 인권활동을 위장해 비용을 후원받고, 돈벌이로 활용한다는 의혹이 지속해서 제기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 단체 3곳은 서울경찰청에서 수사해 지난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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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난달 말 불송치 결정내려"..1년 만에 결론
이재명 경기지사 지난해 자금유용 혐의 등 수사의뢰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해 자금유용 혐의 등으로 수사를 의뢰한 한 대북전단 살포단체에 대해 경찰이 1년 만에 혐의가 없다고 결론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대표에게 무혐의로 결론 내고 지난달 말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대북전단 살포단체 4곳에서 북한 인권활동을 위장해 비용을 후원받고, 돈벌이로 활용한다는 의혹이 지속해서 제기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 단체 3곳은 서울경찰청에서 수사해 지난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경기 포천에 주거지가 있는 이씨는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해왔다.

경찰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이씨가 소속된 단체 후원금 사용 내역 등을 살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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