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산재예방TF, 현대중·고려아연 중대재해 현장 방문

김근주 2021. 6.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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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을 8일 방문했다.

의원들은 우선,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지난달 8일 하청 용접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원유 운반선 탱크 현장을 확인했다.

이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로 이동해 지난달 30일 노동자 2명이 숨진 컨테이너(메탈케이스) 현장을 찾아 재해 상황과 회사 측 대책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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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사항 개선되는 지 확인·보완 중요"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현장 찾은 민주당 의원들 [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 태스크포스(TF)는 최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장을 8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영배·장철민·이수진 의원이 참여했고,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우선,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지난달 8일 하청 용접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원유 운반선 탱크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노사 대표와 만나 중대 재해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이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로 이동해 지난달 30일 노동자 2명이 숨진 컨테이너(메탈케이스) 현장을 찾아 재해 상황과 회사 측 대책 등을 들었다.

두 노동자는 질소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현재까지 추정된다.

이수진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였듯이 산재 사망사고도 줄일 수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적발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 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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