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최지우 봉변..송년파티 갔다가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됐다[종합]

장진리 기자 2021. 6.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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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최지우, 한가인, 차예련이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로 지목된 가운데, 이를 뒤집는 주장이 나왔다.

한 유튜브 채널은 7일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날 주인공은 센터를 차지하고 큰 리본을 단 한예슬"이라며 "저 중에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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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련, 고소영, 최지우, 한예슬, 한가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출처| 웨이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고소영, 최지우, 한가인, 차예련이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로 지목된 가운데, 이를 뒤집는 주장이 나왔다.한 유튜브 채널은 7일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날 주인공은 센터를 차지하고 큰 리본을 단 한예슬"이라며 "저 중에 한 명이 한예슬에게 그 남자친구를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이 유튜브 채널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라고 가장 처음 폭로한 곳이다. 이들은 한예슬, 한가인, 최지우, 고소영, 차예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여배우 5명이 화려한 차림을 하고 다정한 포즈를 한 사진을 공개하며 "잘 보면 뒤에 있는 화면이 가라오케"라고 이들이 가라오케를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내 반박이 나왔다. 5명이 함께한 곳은 사적 모임을 위한 가라오케가 아니라, CJ ENM이 매년 주최한 연말 파티 장소라는 것이다. 한 관계자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다섯 명이 모인 곳은 가라오케가 아니라 CJ ENM 송년 모임이 맞다"고

문제의 이 사진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12년 연말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녀스타 단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당시 화제를 모았다. 촬영 장소는 CJ ENM이 매년 연말 연예인, 광고,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자 및 관계자를 초대해 함께한 연말 송년 파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물급 연예인과 한해를 빛낸 핫스타,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는 주요 관계자들과 CJ ENM 고위 임원들이 이 자리에 모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섯 명 역시 이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가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촬영했다는 것이다.

▲ 한예슬. ⓒ곽혜미 기자

한예슬이 전 남자친구인 YG 프로듀서이자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를 만난 것 역시 이곳이라는 증언도 나왔다. 한예슬은 2015년 1월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종영 인터뷰를 하면서 "남자친구 테디를 2년 전 연말 송년 모임에서 만났다"고 했다. 시기상으로도 한예슬의 설명과 사진 촬영 시기가 딱 들어맞는다. 그러나 한예슬의 전 남자친구 전력에 해당 사진이 가라오케에서 촬영된 것으로 잘못 알려져 배우들이 매우 난감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왜곡된 주장에 애꿎은 연예인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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