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였던 미대생은 어떻게 의대생이 됐을까

이지현 2021. 6. 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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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고등학생의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 비율은 13%를 돌파했다.

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고등학교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13.5%로 전년 대비 4.5%나 증가한 것이다.

저자는 뒤처진 수학 실력을 어떻게 끌어올렸는지와 1년간 입시를 준비하면서 획득한 공부 노하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등을 책을 통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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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해 중·고등학생의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 비율은 13%를 돌파했다.

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고등학교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13.5%로 전년 대비 4.5%나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수포자’가 의대에 갔다면 믿을 수 있을까?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의 저자 김유연씨는 수포자로서 미대생의 길을 걷던 어느 날 1년 안에 의대에 가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1년만에 당당하게 의대에 합격한다.

김유연씨는 “때론 지금 있는 곳이 도저히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낄때가 있다”며 “그렇게 간절하게 탈출을 꿈꿨다”고 말했다.

저자는 뒤처진 수학 실력을 어떻게 끌어올렸는지와 1년간 입시를 준비하면서 획득한 공부 노하우,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등을 책을 통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삽화도 미술을 공부한 저자가 직접 그렸다. 출간은 오는 18일, 출판사는 깊은나무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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