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최고치 경신에 빚투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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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증권사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전날보다 1240억원 증가한 23조5759억원이었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달 28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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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증권사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전날보다 1240억원 증가한 23조5759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4월 29일(23조5454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이다. 전날 투자자들이 유가증권 과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기 위한 빌린 금액은 각각 13조1184억원, 10조4575억원이었다.
앞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37%) 상승한 3252.1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325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달 28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중순까지는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23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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