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경선 투표 이틀째 36.16%..최종 투표율 50%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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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8일 국민의힘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한 모바일 투표 결과 36.16%으로 마감했다.
일반국민여론조사와 함께 9~10일 진행하는 선거인단 대상 ARS 투표까지 합산하면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9년 25.4%, 2017년 25.2% 등 당원 투표율은 20% 중반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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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ARS 투표 합쳐지면 50% 넘을 수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이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투표율은 최근 10년 간 전당대회 중 최고치다. 2014년 당대표 경선은 당시 김무성·서청원 의원이 각각 비박계와 친박계를 대표해 혈투를 벌여 31.7%를 기록했다. 2019년 25.4%, 2017년 25.2% 등 당원 투표율은 20% 중반대에 머물렀다.
역대급 투표율의 배경으로 ‘이준석 바람’이 꼽히고 있다. ‘0선’의 이준석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여론의 관심을 환기했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선출 결과를 발표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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