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주민 안심 무인 택배함 추가 설치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지원 2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 택배 보관함을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택배 분실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무인택배함을 확대·설치하고 있다.

택배 업체가 택배 보관함에 물건을 넣은 뒤 수취인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인증 번호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추후 이용자가 보관함을 찾아 물품을 찾으면 된다.

현재 택배 보관함은 ▲동구국민체육센터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에 설치됐다.

◇ 동부소방, 10년 이상 노후 소화기 폐기·교체 당부

광주 동부소방서는 10년 이상된 오래된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10년이 넘은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교체해야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 확인검사를 받은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노후 소화기 확인 방법은 ▲소화기에 기재된 내용연수(안전기한) 확인 ▲소화기 외관 부식 여부 확인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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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서진여고 등 2곳 '치매 인식 개선' 나선다

광주 남구는 올해 서진여자고등학교·로뎀 노인복지센터 2곳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서진여고 교직원과 전교생, 노인 복지센터 관계자를 상대로 치매 환자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해당 기관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 홍보와 봉사활동을 펼친다.

◇남부경찰,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광주 남부경찰서는 백운광장·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남부경찰은 남구 아동복지과·아동보호 전문기관 등과 함께 주민에게 아동 권리 교육·아동학대 신고 안내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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