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구직청년에 긴급수당 지원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시험 연기, 채용시장 축소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구직청년 긴급수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직활동에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며,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 타 지자체 및 정부 유사사업을 지원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광주서구청 전경 [사진=장영애 기자]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구직청년 긴급수당 지원으로 청년들이 변화된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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