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공직자 96명 전원 음성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1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명(1156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 검사를 받아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5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이 중 1154번과 1155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청 소속 간부공무원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96명의 공직자가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시 중앙로 소재 KT케이비중앙로점, 구좌중앙초등학교 교사 확진 등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5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98병상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