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장녀, 美보스턴대 출신 박사와 결혼

이정필 2021. 6. 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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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장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은 미국 보스턴대 출신 박사로 알려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녀인 하민씨는 남편이 된 백 모씨와 지난달 29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세이지우드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하민씨와 백씨는 결혼 후 미국으로 다시 건너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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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사진=미래에셋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장녀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은 미국 보스턴대 출신 박사로 알려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의 장녀인 하민씨는 남편이 된 백 모씨와 지난달 29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세이지우드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세이지우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웨딩홀도 운영 중이다.

하민씨는 미국 코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에서 MBA 과정을 거쳤다. 맥킨지코리아와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CBRE 등에서 근무했다. 2012년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 사원으로 입사해 일하기도 했다. 2019년 5월부터는 팔로알토에 위치한 퀘스트벤처파트너스에서 근무하다가 올해 4월 퇴사했다.

박 회장의 사위가 된 백씨는 보스턴대에서 생화학과 분자생물학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밴더빌트대에서 세포와 발달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 스탠포드 의대 강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민씨와 백씨는 결혼 후 미국으로 다시 건너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슬하에 하민씨와 둘째 딸 은민씨, 막내아들 준범씨 등 3자녀를 두고 있다. 이번에 결혼한 하민씨 외에 은민씨와 준범씨는 아직 미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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