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FA 거포 유격수 트레이드?.. COL '재계약 계획 없어'

고윤준 2021. 6. 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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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다시 한 번 핵심 선수를 트레이드 할까.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의 소속팀의 홈구장 쿠어스필드가 타자 친화 구장인데 반해 오클랜드의 홈구장 오클랜드 콜리세움은 투수 친화 구장인 점, 부자 구단이 아닌 오클랜드가 스토리의 잔여 연봉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점, 추가로 트레이드에 유망주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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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다시 한 번 핵심 선수를 트레이드 할까.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는 통산 타율 .275 139홈런 398타점 88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리그 대표 거포 유격수이다. 스토리는 커리어 하이시즌이였던 2018년 37홈런, 27도루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과 빠른 발, 그리고 준수한 수비까지 갖춘 내야수다.

스토리는 현재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타율 .255 5홈런 23타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장타력을 가진 유격수라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이다.

콜로라도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24승 36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우승에 가까운 팀이 아니다. 스토리는 고액의 장기예약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많은 팀이 스토리 트레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가 가장 큰 관심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주전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가 타율 .214 0홈런 7타점 OPS .531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오클랜드가 스토리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걸림돌이 있다. 스토리의 소속팀의 홈구장 쿠어스필드가 타자 친화 구장인데 반해 오클랜드의 홈구장 오클랜드 콜리세움은 투수 친화 구장인 점, 부자 구단이 아닌 오클랜드가 스토리의 잔여 연봉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점, 추가로 트레이드에 유망주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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