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솔로 육아 예능 '내가 키운다'로 방송 복귀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6. 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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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경향신문 DB


배우 채림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로 방송에 복귀한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측은 8일 김구라와 채림이 클럽 회장과 매니저로 각각 합류한다고 밝혔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배우 조윤희, 개그맨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았다.

채림은 현재 5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후 귀국했다. 최근 SNS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만큼 그의 방송 출연해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림은 지난 3월만 하더라도 컴백에 대해 부담감을 표했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방송 노출의 어마어마한 무게를 아직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하다”면서 “나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안정을 찾으면 지금의 손길을 잡겠다”고 방송 출연 제의를 완곡히 거절한 바 있다.

한편, 솔로 육아의 지침서가 될 ‘내가 키운다’는 오는 7월 9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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