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산업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 해남서 개최

박상수 2021. 6. 8.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배추산업 등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지자체 관계자, 지역농협,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배추산업 발전을 위한 주산지 의견수렴이 있었다.

또 전남도내 출하조절센터 유치 및 재배면적 조절을 위한 휴경제 도입,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확대 등 배추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중장기 대책 마련하겠다"
[해남=뉴시스] 배추산업 발전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배추산업 등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추산업 발전 순회 간담회가 열렸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지자체 관계자, 지역농협,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배추산업 발전을 위한 주산지 의견수렴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가격변동 폭이 큰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작물별 재배면적 및 생산량, 소비동향 등을 종합한 빅데이터 구축 등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전남도내 출하조절센터 유치 및 재배면적 조절을 위한 휴경제 도입,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확대 등 배추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박영범 차관은 "노지채소는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상황에 취약한 작목이라는 점에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노지채소와 원예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에 대한 제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